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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양키스는 이번 겨울 유격수 보강이 최우선 과제였다. 카이너-팔레파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53타점, 74득점, 20도루를 기록했다. 투타 실력이 꽤 탄탄한 유격수로 202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주전 유격수를 얻은 양키스는 이제 코레아와는 관련 없는 팀이 됐다.
코레아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으로 최근에는 시카고 컵스가 떠올랐다. ESPN은 13일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먼과 웨이드 마일리를 영입해 올해 부활을 선언한 느낌이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코레아는 최고의 보강'이라며 '컵스는 큰 계약으로 코레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페이롤에 여유가 있어 코레아에 가장 적합한 빅마켓 구단'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휴스턴은 양키스가 코레아 영입전서 이탈함에 따라 최근 다시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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