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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특급 루키 윤도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윤도현은 곧바로 대구 내 병원으로 이동, CT촬영을 한 결과 오른손 3번 중수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반깁스 상태다. 붓기 빠진 뒤 상태를 지켜보고 재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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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국 KIA 감독이 '슈퍼 루키' 김도영과 윤도현을 선발로 내세운 이유는 테스트 차원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도영이 뿐만 아니라 윤도현 등 신인 선수들이 상대 팀 투수와 한 번 느껴봐야 하고 수비도 체크해야 한다. 두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부여한 이유다. 나머지 선수들이야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두 선수는 게임 감각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은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수비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 타격에선 스윙 폭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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