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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야생마' 푸이그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날리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된 푸이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푸이그는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축하를 받았다. 동료가 챙겨준 첫 안타 기념구를 건네받고 아이처럼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다. 홍원기 감독에게는 헬멧을 벗고 한국식 인사를 하며 즐거워했다. 푸이그는 한 동안 기념구를 만지며 기뻐했다.
비록 비공식 첫 안타지만 동료들은 새로운 리그에서 첫 안타를 날린 푸이그에게 유쾌한 가짜 선물을 건넨 것이다.
KBO리그에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는 푸이그가 두 번째 시범경기 5타석 만에 기분 좋은 첫 안타를 기록했다. 기념구는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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