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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이 두번째 실전 피칭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안우진은 지난 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중간투수로 나와 1이닝 무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올리며 당시 최고 구속 157㎞를 찍었다.
두번째 실전 피칭에서도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후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얻어내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하나 싶었지만, 유격수 강민국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는데 그쳤다.
이후 푸이그를 상대하며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1회초를 마무리 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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