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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에이스 닉 킹험(31)이 아빠가 됐다.
구단은 '킹험이 아내가 미국에서 출산하게 되면 출산휴가를 다녀오게 되고, 자가격리 등 포함하면 많은 시간을 팀에서 이탈하게 되는 점을 고려해 아내와 상의 후 한국에서의 출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아내 또한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킹험은 현재 대전에서 아내의 곁을 지키며 가족들을 보살피고 있다.
킹험은 "부모가 된다는 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일이다. 나의 아내를 포함한 전 세계 여성들은 너무나 강하고 여왕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가족 케어에 충실한 뒤 다시 시즌에 맞춰 집중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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