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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금이 몇 시지?"
이날 한화는 닉 킹험-박윤철-김범수-박준영-황영국-김규연-장시환-윤산흠-윤호솔이 마운드에 올라와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수베로 감독은 "안 좋았던 부분 먼저 얘기하겠다. 9명의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불필요하게 그렇게 많이 내보낸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화는 실점 과정에서 볼넷과 폭투 등으로 위기가 이어졌다.
이성곤의 끝내기 상황에는 활짝 웃었다. 수베로 감독은 이성곤 이야기에 '지금이 몇 시지'라고 물어본 뒤 한국말로 "끝내기 타임"이라고 웃으며, "파워 면에서 잠재력 가진 선수이며 사이드암 언더핸드에도 강점 갖고 있다. 끝내기 홈런 포함해 3타점 책임져 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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