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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6번째 만남에도 소득은 없었다.
협상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규시즌 개막 연기도 불가피해지는 형국이다.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스프링캠프 일정이 이미 연기된 가운데, 오는 4월 1일 정규시즌 개막을 위한 시범경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늦어도 내달 초까지 협상이 타결돼야 한다는 의견이 미국 현지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접점을 찾아가는 듯 했던 협상이 냉랭한 분위기로 가게 되면서 이런 희망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AP통신은 '2주 안에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당초 계획대로 정규시즌 개막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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