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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월 2일(수)부터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실시한다.
서튼 감독은"스프링캠프 기간 팀 정체성을 더 확고히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또 개막전을 준비하며 우리가 지난 시즌 후반기 동안 만들어 낸 '위닝 모멘텀(Winning momentum)'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사직구장 보수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1·2군 선수단은 김해 상동구장에서 시간대를 나눠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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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이번 스프링캠프의 목표는?
A1 부산에 돌아와 챔피언십을 목표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비 시즌 우리가 팀으로서 더 발전하고 개선해야 할 구체적인 분야를 확인했다. 특히 스프링캠프 시작 전 선수들이 이미 신체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구체적이고 강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오프 시즌 동안 신체적 준비를 끝마치도록 했다. 캠프를 원팀으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게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약 2개월의 스프링캠프 기간에 팀 정체성을 더 확고히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개막전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지난 시즌 후반기 동안 만들어 낸 '위닝 모멘텀(Winning momentum)'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선수들을 다시 만나는 것이 매우 기대돼 캠프 첫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Q2. 선수단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2스프링캠프 첫 날, 모두가 함께 모였을 때 직접 이야기 할 예정인데 지난 시즌 짧은 기간 함께했음에도 우리는 '위닝 컬쳐(Winning Culture)'의 토대를 단단히 했다.
지금이 원팀으로 함께 성취해 나가며 더 강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다. 매일 이기는, 매 순간 이기는 것부터 시작하면 우리는 한 팀으로 더 나아지고 강해지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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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는 한 시즌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모든 선수들이 매 순간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 올 시즌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에는 팬들께 가을 야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재현
구단에서 양질의 훈련을 위해 최대한 신경 쓴 만큼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해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이번 시즌 외야의 한 자리를 든든히 지켜내도록 캠프 동안 준비 잘 하겠다.
최준용
이번 캠프는 특별히 상동에서 진행되는데 신인 시절부터 지낸 구장이라 무척 익숙한 장소이다. 그런 만큼 부상 없이 좋은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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