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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인 선수의 역대 2번째 메이저리그 MVP 수상이 성큼 다가왔다.
게레로는 161경기 타율 0.311 출루울 0.401 장타율 0.601에 48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출루율, 장타율 리그 1위다. MLB.com은 '게레로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 베스트 타자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타니에 대해서는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의 전례 없는 활약은 기억에 남을 것'이라 찬사를 보냈다. 오타니는 타자로 155경기 46홈런 26도루 100타점 103득점을 남겼다. 투수로는 23경기 130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에 탈삼진 156개를 낚았다. MLB.com은 '타자와 투수를 합한 오타니의 WAR은 9.0이다. 리그 2위가 잭 휠러(7.7)인데 그와 1승 이상 차이'라 설명했다.
정규시즌 종료 후 MLB.com은 오타니가 무난하게 MVP를 가져갈 것으로 예측했다. 수상은 확실한 가운데 만장일치 여부가 관건이다.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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