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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거포 김동엽이 친정 SK 홈 그라운드에서 2년 만에 20홈런에 복귀했다.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오픈스탠스로 타격폼을 수정한 뒤 후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고타율과 함께 장타를 쏟아내고 있다.
내년 시즌 삼성 중심타선에 희망을 던지고 있는 맹활약. 허삼영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인 요소는 구자욱과 김동엽이 살아나면서 3,4번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다는 점"이라고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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