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지환이 4회말 이닝 교체 때 윌슨의 로진백을 챙겨주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9.23/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지환이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에 2연승을 거두면서 선두권 추격을 이어나갔다. LG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서 혼자 4타점을 올린 김현수와 솔로포를 날린 라모스를 앞세운 공격력에 윌슨의 7이닝 2실점 역투를 더해 6대2로 승리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나온 최동환과 마지막 정우영도 모두 잘 막아줬다"면서 "공격에서는 홍창기와 김현수의 활약이 좋았고 특히 오지환이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