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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처음에 '뭔 소린가' 했다(웃음)."
허 감독은 23일 KT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 왔는데 '왱~' 소리가 울리길래 처음에는 '뭔 소린가' 했는데 (스트레일리가) 징을 가져다 놓았더라"며 "너무 좋았다. 벤치 분위기가 좋아야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내고 시너지 효과도 얻는다고 생각하는데, 징을 가져다 놓을 줄은 몰랐다.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웃었다. 그는 "장인이 만든 것이라 비싸다고 하더라"고 미소를 지은 뒤 "선수들이 징을 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안 좋은 생각을 빨리 떨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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