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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두 팀은 이날 오후 2시 더블헤더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낮 12시 현재 광주의 기온은 32도, 체감기온은 35도에 육박하고 있다. 한낮 땡볕 아래 그라운드에 서는 양팀 선수들의 체력이 이날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더운 시간대에 경기를 하게 되는 만큼 선수들의 상태를 보고 2차전 라인업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 몸상태에 따라 (2차전에) 쉬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더블헤더는 아무래도 다음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치르기 때문에 벤치의 판단이나 결정이 좀 더 일찍 나오는 감이 있다"며 "1차전에서 승리 가능성이 보인다면 확실하게 잡고 나가는 것도 맞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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