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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45일간의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이어 "가장 집중했던 건 기술적인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연습경기를 통해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좋았던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더 좋아져야 할 부분도 있다. 국내 훈련과 시즌을 치르며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를 치르면서 기량이 크게 좋아진 선수에 대해선 "젊은 선수들 모두가 성장했다. 캠프 기간이 길어진 것이 오히려 좋은 영향이 됐다. 경기수가 많아지면서 젊은 선수들의 출장 기회가 늘면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연습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자체 홍백전으로 실전을 이어갈 생각이다. 개막전이 미뤄지긴 했지만, 연습경기를 통해 최대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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