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와 애리조나 투손에서 39일간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투수 김정빈 김택형 김주온 이건욱 이원준과 야수 정진기 최지훈 등 어린 선수들의 기량 발전으로 팀의 뎁스가 좋아져 선수 활용폭이 넓어졌다. 그리고 작년 호주 캔버라 유망주 캠프부터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내야수 정 현 김창평 최 항 등이 팀의 센터라인 중심에서 활약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2차 스프링캠프 MVP에는 투수 김주한과 대졸 신인 외야수 최지훈(2차 3라운드 전체 30위)이 선정됐다. 김주한은 3경기에 출전해 5⅓이닝 동안 3안타 4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으며, 최지훈은 6경기에서 12타수 6안타(타율 0.500)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외야를 책임질 새로운 기대주로 평가 받았다.
선수단은 귀국후 하루 휴식 후 12일 오후 1시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