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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대만에서 훈련 중인 KBO리그 선수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다.
처음 예정된 귀국편 취소 직후에는 금방 대체편을 찾았다. 국내 항공사가 아닌 대만의 항공사인 에바항공 귀국편을 확보해 3월 10일 귀국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취소됐다. 에바항공은 3월 대만발 한국행 비행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현재 대만과 한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사실상 막힌 상태다.
두팀은 어쩔 수 없이 전세기 확보에 나섰다. 지금은 합심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키움과 두산 선수단 인원이 약 150명 정도이기 때문에 전세기를 띄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었다. 제 3국 경유를 통한 귀국 절차는 더욱 복잡하고, 현재 상황에서는 예상 못한 변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진하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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