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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NCAA(전미대학체육협회)가 도입한 새로운 제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휴스턴은 지난 2017년 포스트시즌에서 전자 장비를 활용해 상대팀 사인을 파악한 뒤, 더그아웃에서 방망이로 쓰레기통을 두들기는 방식으로 타자들에게 사인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나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각 팀 선수들이 휴스턴의 비신사적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고, 휴스턴 선수들이 응수하면서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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