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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의 '괴물 루키' 사사키 로키(19)가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불펜 피칭에선 강력한 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사키는 직구만 40구를 던졌다. 호흡을 맞춘 다무라는 "이전보다 굉장히 좋아졌다.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면서 "유명한 투수가 될 것임이 틀림 없다. 오늘도 구속이 150km 정도 나왔다. '정말 160km를 던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이 순식간에 꽂힌다. 1구, 1구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반면,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투수 코치는 다른 의견이었다. 그는 "오늘은 안 좋았다. 하체에 피로를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더 강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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