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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국 현지 언론에서 김광현의 이름이 좀 더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12일 샌디에고 지역지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광현에 대한 협상이 다음주쯤 빠르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샌디에고는 이 좌완 투수에게 관심이 있는 몇몇 팀 중 하나다. 김광현이 샌디에고와 계약한다면 5선발 혹은 스윙맨으로 불펜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AJ 프렐러 샌디에고 단장이 김광현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김광현과 샌디에고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4년에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고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막판에 불발됐다. 당시에도 프렐러 단장이 계약 과정을 주도했었다. 프렐러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김광현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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