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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게릿 콜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행선지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가 콜에게 안긴 금액은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부문 FA 최고액이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받았던 7년 2억4500만달러의 기존 기록을 아득히 뛰어 넘었다. 연평균으로 환산해도 3600만달러로 잭 그레인키(3440만달러)를 뛰어 넘었다. 콜은 이번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권 및 5년차 옵트아웃 권리까지 얻었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화려하게 프로 인생을 시작한 콜은 201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트레이드로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뒤 15승에 이어 올 시즌 20승을 달성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강 투수로 거듭났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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