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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호주가 기사회생했다. 슈퍼라운드 첫 승을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5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미국도 반격했다. 8회말 1사 후 마크 패이튼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호주가 9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치자, 미국이 9회말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브렌트 루커의 우익수 방면 큰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혔다. 이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패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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