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 두산 오재일이 KT 배제성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오재일.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8.08/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재일이 잠잠하던 두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산 베어스 오재일은 2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0-7로 팀이 크게 뒤지던 6회초 투런 홈런을 쳤다.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무실점 호투 중이던 KT 선발 김민수를 상대한 오재일은 1B에서 2구째를 타격해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오재일의 시즌 17호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