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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관건은 타격이죠."
박 감독대행은 경찰청에서 제대한 뒤 지난 27일 1군에 콜업된 고장혁에 대해 "발도 빠르고 수비도 잘한다. 다만 관건은 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장혁을 비롯해 황윤호 류승혁 박준태 등 미래 팀을 이끌 타자들이 잘 성장해줘야 한다. 2~3년 안에 세대교체를 통해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9월 1일 확대엔트리 때는 장타력을 갖춘 오선우와 이우성 그리고 포수 한준수가 야수 중에서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박 감독대행은 "이들이 20경기 정도 뛸 가능성이 있다. 마무리캠프 전까지 얻어가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치홍은 두 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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