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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의 홈런포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로맥은 경기후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이틀 연속 홈런이 나오며 좋은 타격감을 팬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특히 오늘 홈런은 롯데가 추격하는 흐름을 끊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자신의 홈런에 자부심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홈런을 친 로맥은 시즌 18호 홈런으로 20개를 기록중인 홈런 1위인 동료 최 정과의 차이를 2개로 좁혔다.
로맥은 최 정과의 홈런 경쟁을 긍정적으로 봤다. "최 정에게 내가 따라갈 수 있도록 최대한 안타나 2루타를 많이 쳐라고 부탁했다"며 웃은 로맥은 "최 정과 시즌 끝날 때까지 홈런 경쟁을 한다면 팀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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