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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최지만도 '멀티 히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7회말 홈런이 터졌다. 자신의 다섯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가 13-5로 크게 앞선 7회말 2사 2루 찬스를 맞이한 강정호는 대니얼 데스칼소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자 5일만에 때려낸 홈런포였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이 1할6푼2리(130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피츠버그도 18대5 대승을 거뒀다.
한편 같은날 최지만은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가 터졌다.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한 최지만은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그사이 2루 주자가 득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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