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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내전근(허벅지 안쪽) 통증으로 우려를 낳았던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1)이 정상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하지만 양현종은 6회 말을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꼈다. 11경기 연속 2자책점 이하 행진은 이어갔지만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은 마무리됐다.
지난 30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양현종은 "올해 스프링캠프 때 내전근 쪽에 통증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시즌에 돌입해서는 처음인데 괜찮다.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래도 1일 가벼운 검사를 받아보고 푹 쉴 예정"이라며 밝힌 바 있다.
양현종은 1일 광주로 이동해 선한병원에서 자기공명(MRI) 촬영 결과 일시적으로 근육 뭉침 소견을 받았다. 그리고 2일 서 코치와 상의 끝에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로 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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