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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탈꼴찌에 성공했다. KIA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게임에서 '중고 신인' 포수 신범수(21)의 데뷔 첫홈런-데뷔 첫 멀티홈런과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대5로 승리했다. 5연패에 빠진 롯데는 반 게임차 꼴찌로 추락했다. KIA의 탈꼴찌는 지난 11일 9위 이후 11일만이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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