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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이성열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삼성이 2-3으로 추격한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이성열은 2구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그대로 밀어 이번에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 기록. KBO리그 전체로는 통산 1028호이자, 시즌 11호 연타석포였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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