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한화 최진행이 솔로포를 치고 달려나가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5.07/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역전 만루포를 터뜨렸다.
최진행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역전 만루 홈런을 날렸다. 최진행의 시즌 3호 홈런.
최진행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좌완 이승호의 2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남겼다. 단숨에 역전하는 귀중한 홈런. 최진행은 지난 2010년 5월 12일 청주 LG 트윈스에서 이범준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때린 데 이어 3289일 만에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