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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초반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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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선 베테랑이 중요하다. 이들이 풍부한 경험을 살려 앞에서 끌어줘야 젊은 선수들도 따라가게 된다. KIA에는 베테랑들이 적은 팀이 아니다.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심리적인 독려부터 투타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연패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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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될 수밖에 없는 건 LG 마운드다. 1~3선발이 23일까지 거둔 15승 중 10승을 책임졌다. 이렇다 보니 불펜 과부하도 걸리지 않고 마무리도 안정된다. 게다가 에이스들이 연패를 끊어주기 때문에 연패가 길어지지 않는다. 올 시즌 LG의 최다연패는 2연패다.
스타는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한다는 말이 있다. KIA에는 그 빛을 내는 스타가 필요하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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