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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원투펀치 위력이 대단하다.
1선발 타일러 윌슨도 3승을 따냈다. 23일까지 LG가 따낸 15승의 절반을 원투펀치가 챙겨줬다. 특히 올 시즌 LG는 3연패를 한 적이 없다. 연패를 하더라도 원투펀치가 부진을 끊어준다. 21일에도 키움 히어로즈에 2연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윌슨이 선발등판해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경기 선발로 출격한 윌슨의 평균자책점은 0.66, 가힐 놀랄 만하다. 그리고 켈리는 상승 분위기를 이을 수 있는 연승투를 펼쳤다. 올 시즌 LG가 5할 승률을 넘어 시즌 초반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한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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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수비에서도 전혀 허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네 차례 수비를 가볍게 아웃카운트로 연결시켰다.
LG는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4억 원, 옵션 매년 1억 원 등 총액 18억원에 '사인앤드트레이드'로 FA 영입한 김민성 효과를 톡톡히 본 하루였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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