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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자율훈련을 실시했다.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서 모두 4시간 이상의 혈투를 벌였던 롯데는 19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자율 훈련을 실시. 하지만 이대호와 채태인, 아수아헤는 공식 훈련 전 특타로 일찍 타격 훈련을 했다. 바뀐 공인구의 영향인지 이대호도 여러차례 큰 타구를 날렸지만 홈런이 되는 공은 그리 많지 않았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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