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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버틀러의 대체자로 최성영이 낙점됐다.
NC는 10일 KIA전에서 연장 10회말 KIA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때 최원준에게 홈인을 허용하면서 1대2로 패했다. 지난 5~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스윕으로 신바람을 내던 NC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마감했다. 10일 KIA전에서 모창민이 다치는 등 줄부상이 끊이지 않는 시점. 연승 뒤 연장 패배로 팀이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최성영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한편,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린다. 당초 로테이션상 김기훈의 등판 차례지만, 김 감독은 변화로 승부수를 거는 모습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3차례 등판에서 3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11일 NC전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기훈은 오는 12~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즈전에 등판할 계획이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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