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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9일) 비로 경기가 취소되자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는 투수 로테이션을 손봤다. 5선발인 SK 문승원과 한화 박주홍은 로테이션이 완전히 뒤로 밀렸다.
서폴드는 앞선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31의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기대감이 컸지만 이날은 제구도 흔들렸다. 5이닝 동안 9안타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은 타격감이 떨어져 간결한 스윙으로 일관한 SK타자들의 집중력에 먼저 무너지고 말았다. SK는 대포 대신 기관포로 무장하고 나왔다. 한화 수비도, 포수 최재훈의 캐칭도 이날은 좋지 않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서폴드로선 설상가상이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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