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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이승호의 연속 호투에 미소 지었다.
이승호는 전날 경기에서 볼넷으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6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장 감독은 "보통 왼손 투수들이 제구가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승호는 제구가 타고 난 것 같다. 계획한대로 된다는 건 선수가 잘 쫓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까지 내고 있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선발 투수 안우진에 대해선 "지난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맞았다. 계속 공격적으로 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다. 90구 전후로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은 보이지만, 보통 선발 투수들과 같은 정도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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