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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의 몸을 날린 호수비가 4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구자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구자욱의 몸을 아끼지 않은 호수비는 4월 첫째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 34%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유독 멋진 수비가 많았던 4월 첫째주 'ADT캡스플레이'에서 가장 돋보인 수비를 자랑한 선수가 됐다.
구자욱에 이어 두산 김재호와 오재원의 호흡이 돋보였던 호수비가 2위(득표율 27%)를 차지했고, LG 트윈스 오지환의 다이빙 캐치는 3위(득표율 21%)에 올랐다.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준 한화 이글스 김회성의 플레이는 4위(득표율 12%)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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