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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형종의 방망이가 전훈 캠프에서 불을 뿜었다.
이형종은 올시즌에도 강력한 톱타자 후보이자 주전 중견수다. 지난해 전지훈련에서는 타격감을 한창 끌어올리던 중 베이스러닝을 하다 발목을 다쳐 시즌 합류가 늦어졌지만, 올해는 부상 예방에도 주의하고 있다.
이형종은 3회말 수비에서는 김동엽의 안타성 직선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코치님들이 무리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저절로 전력질주하게 된다. 밀어치기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고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려고 한다. 목표는 작년보다 모든 면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라고 각오를 나타냈다.
오키나와(일본)=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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