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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예비 FA(자유계약선수) 전준우가 전체 고과 1위에 등극했다.
반면, 투수 박세웅은 지난해 연봉 2억5000만원에서 56%가 삭감된 1억1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김문호 역시 1억5000만원에서 46.7%가 삭감된 8000만원에 재계약 했으며, 정 훈 역시 1억원에서 20% 삭감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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