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5차전 제외' 오재일, 6차전 스타팅 출전…LF 정진호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SK와의 두산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두산 오재일이 우전안타를 친 후 김태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e-mail] /2018.11.05/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 대결을 펼친다.

5차전에서 빠졌던 오재일이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한다. 5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류지혁은 후반 출전을 대기한다.

오재일은 이번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13타수 1안타 부진에 빠져있다. 하지만 지금 두산은 4번타자 김재환까지 부상으로 빠져있기 때문에 뚜렷한 대체자가 없는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의 감은 연습때 보면 좋다. 멘털적인 부분에서 안맞는 것 같다. 하나 나올 때가 됐다"며 낙관했다.

한편 김재환의 빈자리인 선발 좌익수는 정진호가 채우고, 박건우는 5번으로 다시 나선다.


잠실=나유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