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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가 클로바 AI기술로 개발한 '홈런 장면 되돌려 보기 기능'을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동영상 프레임 속 특정 사물을 인식하기 위해 각 이미지를 분석하는 네이버의 AI 플랫폼과 클로바의 비디오 AI 기술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앞으로 홈런뿐 아니라 투수 마운드와 타석 및 필드 등 다양한 위치에서 벌어지는 장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야구 외 다른 종목 라이브 중계에도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경태 네이버 스포츠플랫폼 리더는 "라이브중계에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기술을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 중계에 접목했다. 기존 '타임머신' 서비스에 경쟁력 있는 두 가지 기술을 조화시킨 데 가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을 제공하고, 보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AI기술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