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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편하게 이긴 경기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10-03 17:53


삼성 이원석이 3일 대구 KIA전서 3회말 역전 스리런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대폭발로 20대5의 대승을 거두고 5강에 대한 희망을 이었다.

삼성은 3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서 3회에 터진 이원석의 역전 스리런포 등 장단 20안타로 20점을 얻어 손쉽게 승리했다. 20점은 삼성의 올시즌 최다득점 기록이고, 역대 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최다 득점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6위 삼성은 5위 KIA에 1게임차로 추격했다.

이원석이 스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박해민이 5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했고, 8번 최영진도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후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서 편하게 이긴 경기다"라며 "휴일을 맞아 정말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셨다. 팬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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