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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대폭발로 20대5의 대승을 거두고 5강에 대한 희망을 이었다.
이원석이 스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박해민이 5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했고, 8번 최영진도 솔로포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을 올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후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서 편하게 이긴 경기다"라며 "휴일을 맞아 정말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셨다. 팬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