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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넥센 히어로즈 최원태가 일단 한차례 선발에서 빠진다.
최원태는 팀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투수다. 올시즌 23경기에 선발등판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국내 투수중 최다승. 팀내에서도 다승 1위다.
검진을 받아봐야 정확히 상태를 알 수 있겠지만 넥센 구단은 큰 부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장 감독은 "팔꿈치쪽은 최원태가 원래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작년에도 후반기에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라며 "최근 등판 때도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는데 며칠 뒤 캐치볼에서 괜찮다는 보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넥센으로선 국내 에이스인 최원태의 존재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