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 SK 노수광이 넥센 신재영을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노수광.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8.02/
SK 와이번스 리드오프 노수광이 귀중한 역전포를 날렸다.
노수광은 2일 인천 넥센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신재영의 공을 제대로 받아쳤다.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슬라이더가 실투성으로 한복판에 몰리자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 밖으로 날리며 리드를 만들었다. 비거리 115m 짜리 노수광의 시즌 5호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