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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채병용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21 21:59


2018 KBO리그 LG트윈스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SK 힐만 감독이 팀의 7대4 승리를 확정지은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7.12/

"채병용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3연승을 거둔 선수단을 칭찬했다.

SK는 2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8번째 승리를 따낸 선발 김광현의 호투, 4-2로 앞서던 9회 무사 1, 2루 위기를 1실점으로 막은 베테랑 채병용의 활약을 앞세워 4대3으로 신승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한화 이글스를 끌어내리고 2위 자리에 등극했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공격은 전반적으로 비효율적이었다. 양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닝이 많았다. 오늘은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올라온 채병용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준 게 컸다. 김광현은 5회 투구수가 많아져 6회 올리지 않았다. 필요할 때 적시타가 터지지 않은 부분과 효율적이지 않은 피칭은 더 개선해야 한다. 어려운 경기를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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