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대8로 패하자 매시니 감독 해임을 전격 발표했다. 감독 외 타격 코치 2명도 함께 유니폼을 벗게 됐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둔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매시니 감독에게 해고를 통보한 건 성적 때문.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너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러있다. 2012년 감독이 돼 2013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선전했지만 2016 시즌, 2017 시즌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입지가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