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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올스타전에서 나눔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가 드림올스타(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를 10대6으로 눌렀다. 나눔 올스타는 홈런포 4방을 앞세워 10대5로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드림 올스타의 올스타전 4연승을 저지했다.
5-5로 팽팽하던 7회초 호잉이 다시 승부가 갈렸다. 1사후 나눔 올스타 4번 김하성의 볼넷과 폭투로 1사 2루가 됐다. 5번 호잉이 결승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7번 송광민(한화)은 1타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송광민의 생애 첫 올스타전 첫 안타였다. 나눔 올스타는 8회초 김하성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