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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의 짜릿한 3점 홈런, KIA 6-4로 역전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07 19:22


KIA 타이거즈 박준태.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 박준태가 역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준태는 7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4로 뒤진 4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1-4로 뒤진 4회 공격에서 1사후 안치홍 최형우 김선빈 류승현 유민상 박준태 등 6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날리며 6-4로 전세를 뒤집었다.

박준태는 2사 1,3루서 LG 선발 김대현의 143㎞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파울 폴대 안쪽으로 떨어지는 아치를 그렸다. 크게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비거리 110m 지점에 떨어졌다. 박준태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6월 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이후 34일만이다. 시즌 3호 홈런.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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