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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트레이드와 관련한 KBO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단행한 트레이드 관련 자료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빠져있지 않은지 확인 한 후 KBO 특별조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지난 2016년 구단 내부 문제로 검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당 구단의 모든 서류가 제출됐었고, 그 자료 중에 트레이드와 관련된 자료도 포함돼 있었던 만큼 있는 자료 그대로 제출하여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