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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본기, 신병률 상대 스리런 홈런 폭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4-24 20:13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타격에 임하고 있는 신본기.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4.24/

롯데 자이언츠 신본기가 점수차를 크게 벌리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신본기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서던 5회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신본기는 상대 두번째 투수 신병률의 2구 133㎞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본기의 스리런 홈런으로 롯데는 5회 현재 KT에 9-0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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