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째 무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등판한 리그 최고령 선수 바톨로 콜론이 7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펼쳤다. 이날도 연장 10회에 승부가 갈렸다. 1-1 동점이던 연장 10회 무사 2, 3루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중견수 키를 넘겨 펜스를 맞추는 결승 2루타를 때렸고, 10회말 등판한 제이크 디크먼이 1이닝을 잘 막아내 3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6승11패가 됐으나 여전히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